[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이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4사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6.361%, 2부 7.8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358%, 6.942%보다 각각 0.003%p 하락, 0.87%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4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스트에 776억원을 기부한 이수영 회장과 김창홍 변호사의 황혼 신혼 생활이 그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더불어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김태균을 만나 골프를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3.65%,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1.738%를 나타냈다. 채널A 교양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재방송은 1.17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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