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배우 김정은이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소유진의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백종원과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정은은 본격적인 촬영 전, 남편과 통화를 하며 결혼 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달달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애틋한 모습도 잠시. 농벤져스를 만난 그는 "결혼하고 첫 외박이다"라며 신나게 양팔을 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정은은 백종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소유진이 백종원과 사귄다고 나에게 제일 먼저 이야기했었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터키 신혼여행을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소유진이 신혼여행 일정 내내 터키의 골목 식당만 데리고 다니는 백종원에게 서운함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소유진이 신혼여행 마지막 날 울었다. 결국 소유진과 고급 식당을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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