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트롯파이터'에서 가수 이영현이 줄어든 몸무게에도 변함없는 폭풍 성량의 무대를 선보인다.

3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트롯파이터'에서는 '체념' 등 명곡들을 쏟아낸 최고의 보컬리스트 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트로트 도전을 위한 무대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영현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영현의 근황은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현은 "33kg 감량했다"며, 힘들게 다이어트를 선택하게 된 사연까지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현은 날씬해진 몸매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성량을 뿜어내며 무대를 꽉 채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을 울리는 이영현의 천상의 목소리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 이영현의 소름 돋는 무대에 MC 김용만은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100점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극찬을 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

무엇보다 이날 이영현은 대결 상대로 불패의 아이콘 조문근을 지목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보컬 최강자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인 만큼 예상하지 못한 점수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해, 가창력 끝판왕들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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