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물욕이 심해진 이유를 밝혔다.

1일 밤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의 의뢰로 신동이 집 정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1회부터 모두 시청한 '신박한 정리'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개인적인 감명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술술 나열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박한 정리' 이지영 대표의 책까지 구매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은 "사실 어렸을 때 못 살았다. 그게 물욕이 심해진 이유 같다"고 말했다. "좋은 물건을 사서 남한테 자랑을 하는 것이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표현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신동은 "이후 미니멀리즘에 대해 공부하며 이게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리를 하기 위해 정리용품을 왕창 사들이는 '큰손'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나는 사용해서 다 써봐야 하는 주의"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박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