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언급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송형석이 출연해 4MC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의 촌철살인 같은 성격 분석과 더불어 정신건강에 관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양재웅 전문의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에 관해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줄면서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나는 집순이다. 남편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집에 있다 보니 답답해한다. 말투도 달라졌다. 까딱하면 부부싸움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양재진 전문의는 장윤정에게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고지식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공감하며 "남편과 얘기할 때도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근데 지나고 나면 결국 내 말이 다 맞더라"라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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