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물어보살'에서 방송인 서장훈이 황당한 사연에 분노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되돌려 받지 못한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수심 가득한 얼굴로 점집을 찾은 의뢰인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아직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여러 번에 걸쳐 돈을 빌려줬다는 말에 서장훈과 솔라는 "그 친구 좋아했었냐"라며 촉을 발동했다.

그러자 의뢰인은 이를 인정하면서 그동안 벌어진 믿기지 않을 일들을 자세하게 공개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친구는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의뢰인의 말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본인이 돈을 갚을 이유가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며 뻔뻔하게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의뢰인과 친구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본 솔라는 "이게 뭐냐"라고 당황했다. 서장훈 역시 "지금 장난하는 거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돈을 빌린 친구가 이토록 당당하게 나서는 이유는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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