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국방과학연구소 허린 박사, 미사일 개발 중인 그의 남다른 ‘엄친아’ 면모가 공개됐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허린 박사 NASA 포기 비화를 다뤘다.

허린 박사 경우 국방과학연구소 미사일 개발 업무를 연구 중이다. 그는 NASA를 포기하고 이곳을 선택한 케이스다.

허린 박사는 영화에 상황을 비유하는 유재석에게 “전 순순히 납치당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린 박사는 유명한 미사일에 대해 “언론에 나간 게 있다. 천궁, 신궁, 해궁 등이 유명하다”라며 “저는 그 이름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국사책 표지 수렵도 무용총 고분벽화가 있는데, 말 위에서 활 쏘는 용맹한 민족으로 그려져 있다. 우리 손으로 첫 항공기 KT-1을 만들었을 때 참 좋았다. 그런 (우리 민족정신이 담긴 듯한) 이름이 참 좋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