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스타’ 트로트 가수 김연자, 그가 홍잠언 그릇을 칭찬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슈퍼주니어 신동 진행 아래 가수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 나이, 노래, 인스타(인스타그램) 관련 토크가 공개됐다.

김연자는 이날 홍잠언, 그가 타고난 가수 팔자라며 잠언 군의 인성과 스타일을 칭찬했다. 그는 “홍잠언 군 경우 ‘미스터트롯’ 할 때 다들 탈락해서 울고 있는데 잠언이 혼자 안 울고 있었다”라며 “잠언이는 오히려 우는 다른 친구들을 달래고 있었다. 대단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자는 “역시 타고난 팔자, 가수 아닌가 싶었다”라며 홍잠언을 향해 “왜 안 울었냐”고 반문했다. 홍잠언은 “슬프긴 슬펐는데, 무대 아래 내려가기 전까지, 무대 위에선 울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조숙한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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