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방송인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아들 엉또와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8%, 분당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 화요일 예능 1인자의 위엄을 발산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0%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맛 패밀리의 '설특집 모임', 김에령, 김수현, 윤석민 가족의 '골프 도전기',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엉또 탄생기'가 담겼다. 아맛 패밀리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스튜디오에 등장, 시청자들을 향해 세배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수현, 윤석민 부부는 김예령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골프연습장으로 향했다. 앞서 골프채를 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던 윤석민은 알바비로 받은 장모님 카드 찬스로 42만 원 골프채를 구매, 집에서 손자를 보고 있던 김예령을 깜짝 놀라게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주 둔위교정술 성공으로 감동을 안겼던 박은영은 그로부터 얼마 후 출산 예정일을 2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느낀 진통으로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긴급 분만에 돌입한 박은영은 엉또와 처음 마주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