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박선주가 '미스트롯2' 참가자 임시원을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권송희, 신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선주는 마스터로 출연 중인 '미스트롯2'에서 하트를 누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실 현장에는 임영웅, 조영수 등이 있다. 경연대회를 겪었던 사람들도 있어서 마음에 측은함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트를 나만 안 누르고 있더라. 특히 9살 임서원한테 하트를 주지 않았다. 너무 잘했기 때문에 조금 더 냉정하게 했다. 맘 카페에서 댓글이 정말 많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선주는 오디션 참가자들 눈치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자리로 이동하면서 나를 째려보더라. 눈을 피할 때도 있다. 참가자 보호자 분들이 뒤에서 뭐라고 하는 걸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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