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하하 "설레게, 앨범 1년 반 준비했는데 군 입대 앞둬" |
2020. 12.14(월)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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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하하, 설레게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가수 하하가 소속사 식구 설레게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설레게(향스, 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하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하하는 같은 소속사에 속한 설레게에게 "오늘 솔직하게 방송해 주시길 바란다. 서운했던 거 다 얘기해도 된다. 뒤끝 없다. 사실 저도 서운한 게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하는 "기껏 만들었다. 1년 6개월이 걸렸다. 코로나도 이겨냈다. 그리고 앨범이 나왔다. 그런데 곧 군대를 간다. 심지어 한 명은 특공대에 간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군 입대 프로모션은 국내 최초다. 김계란도 놀랄 판이다. 서운함 오늘 다 풀자. 그리고 2년 뒤에 만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설레게는 "군 복무 기간이 줄었다. 그럼에도 마음이 무겁다"고 농담해 하하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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