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오지은이 고(故) 문지윤의 죽음을 애도했다.

오지은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황금정원'에서 제 옛 남편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지윤 배우님. 오늘 너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멍하네요. 삼가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인도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지은은 "지윤씨의 명연기는 우리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게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오지은은 문지윤은 사비나 역을, 이성욱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8일 문지윤은 급성패혈증으로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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