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4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OCN이 '메이즈 러너1', '메이즈 러너2:스코치 트라이얼', '메이즈 러너3:데스큐어' 등 메이즈러너 시리즈를 연속 편성해 방송했다.

이날 오후 5시 10분 '메이즈 러너1', 저녁 7시 20분 '메이즈 러너2:스코치 트라이얼', 밤 10시 '메이즈 러너3:데스큐어'가 전파를 탔다.

2014년 개봉한 '메이즈 러너1'은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로 보내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가 자신과 같은 상황에서 미로에 갇힌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탈출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웨스 볼 감독이 연출하고 딜런 오브라이언 외에도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등이 출연했다.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주연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15년 개봉한 '메이즈 러너2:스코치 트라이얼'은 미로를 탈출한 토마스와 러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가 자신들의 위험에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황을 알기 위해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이즈 러너1'에 에 이어 웨스 볼 감독이 연출했다. 1편에 이어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모두 출연했다.

3편인 '메이즈 러너3: 데스큐어'는 2018년 개봉했다. 웨스 볼 감독의 지휘 하에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로사 살라자르가 출연했다. 개봉 당시 주연 배우들의 내한 행사도 진행됐다. 3편은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와 러너들이 위키드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메이즈 러너3: 데스큐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