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썸바디2’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Mnet ‘썸바디2’는 전 시즌 통틀어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비드라마 1위로 종영했다. 출연진들의 최종선택에 누리꾼들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10에 송재엽(2위), 김소리(3위), 윤혜수(4위), 장준혁(7)이 이름을 올렸다.

故 김성재편 잇단 방송불가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화제성이 전주 대비 160.01% 상승해 비드라마 2위에 올랐다. 불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작진을 향한 응원의 댓글을 다수 남겼으며, 판결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표했다.

2회에 출연했던 양준일이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가 비드라마 3위 유지에 성공했다. 비드라마 4위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의 제주 이전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이 발생했다.

5위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아빠들이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화제를 모았다. 하성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나타났던 skyDrama ‘위플레이’는 비드라마 6위로 종영했다. 하성운은 8주 연속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7위는 MBC ‘나 혼자 산다’로 전주 대비 순위는 2계단 하락했으나, 화제성 점수는 17.77% 상승했다. 기안84의 화보 촬영기가 관심을 끌었으며, 기안84의 달라진 모습, 한혜연의 실력 등에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비드라마 8위와 9위는 강다니엘이 활약한 프로그램들이 차지했다. 8위는 MBC ‘구해줘 홈즈’로, 강다니엘 출연에 화제성이 전주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강다니엘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제 됐으며, 강다니엘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10위는 tvN ‘코미디빅리그’로 녹화 분량 중 양준일 패러디가 팬들로부터 빈축을 사며 화제성이 상승했다. 양준일 팬들은 해당 장면의 편집을 요청하는 글을 다수 작성했다. 그 외 ‘코빅’은 유튜브 조회수 부문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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