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파업 이틀째, 1·3·4호선 줄었다→출근길 혼잡 |
| 2019. 11.21(목) 07:36 |
| ||||
 |
| 지하철 파업, 철도 파업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철도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9시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시작됐다. 철도노조는 임금 4% 인상, 4조 2교대 내년 시행,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KTX·SRT 연내 통합 등을 요구하며 코레일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끝내 협상이 결렬됐고 철도파업이 시작된 것. 이에 따라 수도권 광역철도의 운행률이 떨어지면서 출근길 시간대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철도파업으로 인해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평상시의 82%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 지하철과 연계 운행되는 1·3·4호선, 분당선, 경의선의 일부 열차 편이 줄어들면서 이를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혼란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근 시간 열차 운행률은 92.5%, 퇴근 시간 84.2%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