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일본 야마가타 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22분경 일본 야마가타 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니가타 현, 야마가타 현, 이시카와 현 등 해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시를 기해 모든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도호쿠 전력은 지진이 발생한 지 약 20분이 지난 이날 오후 10시 40분 야마가타 현과 니가타 현의 일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도호쿠 전력은 19일 오전 7시 복구를 마쳤다.

신칸센 일부 구간에서도 지진으로 인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현재는 정상 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일주일간 최대 진도 6의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 가능성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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