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또 하나의 호러 공포 웹툰이 영화화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0.0MHz’(감독 유선동 배급 스마일이엔티)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 뷰를 기록한 공포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다. 특히 2018년 대한민국을 공포를 몰아넣었던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도 화제가 됐다.

영화는 해외 19개국에 이미 영화가 선판매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귀신, 빙의, 심령 등 초자연적 심리 현상 과학적으로 밝혀내려는 과정을 담은 초자연 오컬트로 탄생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들이 다수 등장해 호러 체험의 묘미를 더한다. 정은지, 최윤영, 이성열, 신주환, 정원창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9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롱샷’, 김윤석 감독의 ‘미성년’, 이병헌 감독의 ‘바람 바람 바람’, ‘어스’, ‘유랑지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