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임은지 기자]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는 김혜수, 김민정, 김향기가 참석했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남자 연기상 부문에는 김남길(SBS '열혈사제') 여진구(tvN '왕이 된 남자')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현빈(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여자 부문에는 김서형 염정아(JTBC 'SKY 캐슬') 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 김혜자(JTBC '눈이 부시게') 이지은(tvN '나의 아저씨')이 후보로 올랐다.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진 예능 부문에는 문세윤(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신동엽(SBS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SBS '집사부일체') 유병재(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가 남자 예능상 최종 후보로 등록됐다. 여자 예능상은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김숙(올리브 '밥블레스유')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장도연(tvN '코미디 빅리그')이 올랐다.

이외에도 영화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도 류승룡('극한직업') 유아인('버닝') 이성민('공작') 정우성('증인') 주지훈('암수살인')이 후보로 올랐으며, 여자 부문에는 고아성('항거:유관순이야기') 김향기('증인') 김혜수('국가부도의 날') 김희애('허스토리') 한지민('미쓰백')이 이름을 올렸다.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MC로 진행되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1965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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