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핫샷 멤버 노태현이 핫샷의 활동 방향얼 설명했다.

노태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벌쓰데이’(biRTH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핫샷으로 데뷔한 노태현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해 조명받기 시작했다. 핫샷의 멤버 하성운은 해당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노태현 역시 프로젝트 그룹 제이비제이(JBJ) 멤버가 돼 사랑을 받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큰 변화를 겪게 된 노태현은 “처음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을 통해 엄청나게 성장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수 경력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라며 “(프로듀스101에서는) 101명이라는 많은 분들과 같이 생활했고,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들 잘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최대한 ‘나도 저렇게 해야지’란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특히 “JBJ를 하면서도 같이 활동을 한 다섯 멤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 많이 배웠다”라고 짚었다.

노태현에 이어 오는 2월 28일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하성운의 이야기도 했다. 노태현은 “‘완전체’ 핫샷을 기대해주시는 대중, 팬들이 계시는데 나도 마찬가지고 성운이도 마찬가지고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장 먼저는 팬들이 원하시는 것을 드리고 싶은 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래도 소중한 팬들이다. 오래 기다려주시는 분들, 새롭게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초반에 많은 인기를 못 얻었기 때문에 소중하게 느껴져서 당분간은 팬들이 원하시는 것들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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