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진은 2019년 2월 전속계약이 종료돼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나머지 멤버들(유라, 민아, 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걸스데이의 해체와는 무관함을 밝히며 "그룹 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멤버들 모두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에 데뷔해 올해 10년차가 됐다. 앞서 지난 2017년 멤버들은 2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진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유라, 민아, 혜리 등 남은 멤버들의 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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