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슈퍼인턴'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현장의 리얼한 뒷이야기를 살펴본다.

케이블TV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인턴'이 오는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슈퍼인턴'은 인턴 선발부터 실제 업무, 최종 취업 과정까지 공개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인턴' 첫 번째 파트너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자사에 대한 SWTO 분석을 지원서로 받았다. 회사와 관련한 지원자 개인의 생각과 분석, 관심 등을 확인하고 면접을 통해 인재를 확인하는 것. 스펙에 연연하지 않은 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열정과 간절함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서류 전형에만 6천 여 명 이상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총 103명이 JYP 박진영 CCO와의 면접을 거쳐 '슈퍼인턴'으로 선발됐다. 이중 6주 간의 미션 수행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슈퍼인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엔터테인먼트 현장의 다양한 직무와 각각에 실제 필요한 역량, 미처 알 수 없던 비하인드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전망이다. 엘리베이터, 식당, 연습실 등 업구 공간에서 유명 아티스트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가 하면 하나의 무대 또는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이 '슈퍼인턴'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슈퍼인턴' 제작진은 "스펙에 가려 볼 수 없었던 진짜 인재들을 발견하고, 구직자 누구나 '공정한 기회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구직자 또는 미래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이 '슈퍼인턴'을 통해 업계의 리얼한 직무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목표와 강점을 찾아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인턴'은 내년 1월 1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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