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지키며 종영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 31, 32회는 전국 기준 9.2%, 11.0%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9.8%, 10.7%보다 각각 0.6%P 떨어지고, 0.3%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마지막 회인 32회가 프로그램 자체 최고시청률인 11.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공우진(양세종)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연출 강민경)' 23, 24회는 각각 2.6%,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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