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보된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를 비롯한 대처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은 전날 평균 PM-2.5 농도 121㎍/㎥를 기록해 2015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농도를 기록했다.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기상 정보를 확인, 미세먼지에 미리 대처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점검하고, 공기정화기 및 가습기 등을 준비한다.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위생용기에 넣고, 농촌지역에선 비닐하우스 등의 환기창을 점검한다. 또한 방목장 가축을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실외학습과 운동경기를 자제한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과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착용하며, 교통량 많은 지역은 가급척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귀가 시에는 손, 발, 얼굴을 깨끗이 씻고, 외부에 노출된 채소와 과일은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황사나 미세먼지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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