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아웃사이더가 '스타킹'에 특별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스피드킹 특집에 아웃사이더가 등장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웃사이더는 환상적인 속사포 랩으로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 아웃사이더는 "기네스북의 공식 언어가 영어라 등재되지는 못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해서 꾸준히 발전하는 속사포 랩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스타킹' 제작진은 아웃사이더에게 실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기록인 미국 래퍼 리키 브라운이 세운 723음절에 51.27초 도전을 제안하며 초대형 현수막을 공개했다. 끝없이 이어진 대형 현수막에 아웃사이더는 고개를 갸우뚱했고, 보는 이들까지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웃사이더가 본인의 자체 기록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말하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9일 밤 8시 55분 '스타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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