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SBS가 중국판 '정글의 법칙' 게스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중국판에 김병만과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타오가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그렇지만 김병만과 타오가 중국판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만의 경우 24시간만 게스트로 참여했고, 게스트 구성이 1차와 2차로 나눠져 타오가 어느 시기에 출연하는지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판 '정글의 법칙'은 SBS가 지난해 중국 안휘(安徽) 위성에 해당 프로그램의 포맷을 정식으로 수출하며 성사됐다. 중국 내 첫 방송은 오는 4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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