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신화 이민우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개최된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온 더 레코드 앤 오프 더 레코드(On The Record & Off The Record)’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민우는 지난해 5월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 예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그는 지난 3일간 공연장을 찾은 약 5000여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민우의 이번 콘서트는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무대들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시즌곡들과 90년대 인기 곡들, 솔로 1집부터 지난해 발매한 10주년 스페셜 앨범 수록 곡들, 그리고 마이클 잭슨을 빙의한 댄스까지 임팩트 있는 구성으로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프로젝트팀 제라지다와의 공동작업 곡 ‘숨결’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민우는 “3일 동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공연으로 여러분과 뜻깊은 연말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더 멋지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며 올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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