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포츠 스타커플이 탄생하며 누리꾼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골프선수 양수진이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유희관과 열애에 대한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두산 베어스 측은 7일 티브이데일리에 "유희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양수진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라며 이날 불거진 유희관 양수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스포츠계에서 각각 선전하고 있는 미녀스타와 인재 야구선수의 커플 탄생인만큼 누리꾼들과 스포츠팬들의 축하 메시지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유희관 팬인 누리꾼은 "두 사람 참 잘 만났네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춘남녀의 만남이 보기 좋습니다. 오래 가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스포츠 선수들의 만남인만큼 서로의 일과 스트레스나 감정 소모 등을 잘 이해해줄 것 같아서 부럽다. 아무쪼록 결혼까지 가시길" "멋지다. 이 커플!" "왠지 응원하게 되네" "양수진 예쁘던데, 유희관 세상을 얻은 기분일 듯" "만약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그 아이 운동신경은 보장됐을 듯" "우와, 오랜만에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난 양수진 팬인데 유희관이 좋아지려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두산 베어스 측은 "3개월 전 선배의 소개로 양수진을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됐다. 이후 잘 만나고 있다. 다만 현재 야구 시즌 중이고 팀에게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야구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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