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4화에서 미스터리한 옥탑방 남자의 정체가 공개된다.

14일 밤 방송될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연출 박준화) 4회에서 여태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미스터리 남’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 동안 ‘식샤를 합시다2’는 다채로운 ‘먹방’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즌1의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 가운데 주인공의 주변을 맴돌던 ‘미스터리 남’은 정체를 숨긴 채 시청자의 이목을 끌어왔다.

의문의 ‘미스터리 남’은 ‘식샤를 합시다2’ 1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구대영(윤두준)의 집안을 우유배달구멍을 훔쳐보던 그의 첫 등장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2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가 현관문 렌즈 구멍으로 밖을 살펴봤을 때 렌즈 구멍을 손으로 막고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백수지의 스토커라는 의혹을 샀다. 3회에서는 비 오는 날 옥탑에 우비를 입고 서 있는 ‘미스터리 남’의 모습과 옥상에 있는 누군가를 숨기려는 이점이(김지영) 김미란(황석정)의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미스터리 남뿐 아니라 옥탑방에 비밀이 있을 거라는 내용이 그려졌다.

‘식샤를 합시다2’ 제작진은 ‘묻지마 폭행남’으로 긴장감을 높였던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도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자 했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피디는 “의문의 남자는 어떤 인물일까에 대한 궁금증, 왜 의문의 남자가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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