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해운대가 쓰레기 더미에 뒤덮였다.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대량의 폐목재가 떠밀려왔다. 이는 태풍 '나크리'의 간접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해운대는 태풍으로 입욕이 통제된 상태다.

해운대를 덮친 폐목재는 파라다이스호텔 앞~미포 입구 500m 구간의 해수욕장 백사장에 150 여톤을 뒤덮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뒤덮은 쓰레기 더미에 해경과 행정당국은 원인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해운대구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폐목재를 수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