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경숙 기자] '독거남' 개그맨 양상국의 리얼한 솔로 생활이 공개된다.

KBS2 '너는 내 운명'은 결혼이 시급한 싱글 연예인들의 배우자를 국민이 직접 찾아 중매해준다는 대국민 중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30일 가수 김완선이 1회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회 방송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할 예정.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혼자 살고 있는 집과 평소 일상을 공개했다. 냉장고에 붙은 전단지와 쌓여있는 라면, 가득 쌓인 빨랫감 등 정돈되지 않은 양상국의 집은 살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는 노총각의 현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 휴일에는 홀로 집에서 TV를 보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특히 평소 불교 신자인 양상국이 혼자 외로울 때면 절에 찾아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절에 도착한 그는 진심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기원하며 108배를 올리는 등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오는 7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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