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자수성가형 연예인 2세의 가족관계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현재 SBS 드라마에 출연 중인 스타 2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좋은아침'은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인 스타 2세 배우 서동균, 이지현, 권현상 등과 그들의 가족관계를 소개했다.

'돈의 화신'에는 무려 2명의 스타 2세가 출연하고 있다. 먼저 고(故) 서영춘의 아들인 서동균,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이 드라마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을 꾀하며 권재규의 비서로 출연 중이다.

'돈의 화신'의 또 다른 스타 2세는 이덕화의 딸 이지현,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그는 극중 이차돈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홍자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드라마 '야왕'에도 연예인 2세는 있다. 권현상은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아내인 배우 채령의 아들로 극중 하류를 돕는 택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는 한 토크쇼에서 "아버지의 후광을 입고 싶지 않아 성까지 바꿔가며 데뷔했고 오랫동안 임권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활동했지만, 김수로의 폭로로 인해 밝혀졌다"고 말해 주목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