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홍콩의 하이이쥔춰 호텔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은 21일 새벽 2시 56분에 제보를 받아 세시간 후인 5시 45분경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제는 호탤의 38층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3층까지 불이 번져 발생했으며, 30대의 소방차와 140여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되어 화재진압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소식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 호텔에 투숙 중이던 한 명의 한국 영화배우와 두 명의 한국 감독이 실종됐다고 보도됐으나 현재 세 명 모두 무사하다고 한다. 그 밖에 약 백 명의 연예인들이 포함된 투숙객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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