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소변기에 담긴 물을 마셨다.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생존왕'에서는 정주리가 살기 위해 소변기에 담긴 물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생존왕' 멤버들에게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10시간을 살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 진행에 앞서 멤버들은 생존 물품 하나씩을 챙길 수 있었고, 정주리가 획득한 물품은 유아용 소변기였던 것.

다른 멤버들은 소변기가 생존에 필요하지 않을 거라며 무시했지만, 그들의 예상과 달리 소변기는 생존에 가장 필요한 물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로 대변신했다.

이에 물을 가진 어린 승객의 도움으로 소변기에 물을 담아 마셔 생존에 성공한 정주리는 동료들의 부러움까지 샀다.

한편 이 외에도 엘리베이터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멤버들의 눈물겨운 생존 스토리는 8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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