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그룹 블락비가 최근 진행된 방송 녹화에서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오는 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생존왕'에는 그룹 블락비가 '생존형 아이돌'로 변신한다.

이날 '생존왕'에는 블락비의 지코, 재효, 피오가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은 1회 주제인 '빛 없이 생존하라' 미션을 진행하면서 암흑 속에서 전기봉을 통과하는 몰래카메라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 몰래카메라의 비밀은 암흑 속 전기가 흐른다고 미리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소리만 날 뿐 전기봉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리없던 블락비 멤버들은 쉽사리 한 발을 앞으로 내 딛지 못했고 손을 덜덜 떨면서 긴장하기도 했다.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미션 후 "무엇이 없으면 가장 살기 힘들 것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고는 "팬들의 사랑 없이는 살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변하며 팬들에 대한 큰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생존왕' 첫 화는 블락비의 인터뷰 논란 전인 지난 2월 15일 한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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