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대니구, 바이올린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악기 비화가 공개됐다.

대니구는 글로벌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역시 인기 콘텐츠로, 그는 잘 나가는 훈남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주로 미국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그는 현재 갖고 있는 바이올린을 보여주며 “이게 4~5억 원 정도 한다”라고 귀띔했다.

그는 “악기라는 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올라간다. 아티스트가 써야 하니까 그런 것을 후원해주는 단체나 사람들이 미국엔 많다”라며 “저 악기는 제 것은 아니다”라는 비화를 전했다.



대니구는 이내 바이올린 줄을 직접 교체하기도 했다. 집안에서 그는 목숨 같은 바이올린을 꼭 끌어안고 연습을 시작했다.

거울을 바라보며 연습을 하는 게 기본이었다. 그는 “거울을 봐야 한다. 악기를 잡을 때 늘 몸이 다르고, 악기와 친해지는 버퍼링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늘 자세, 감각까지 검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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