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홍천의 특별한 매물이 소개됐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주말주택에서 딸과의 추억을 쌓길 원하는 의뢰인의 매물을 찾기 위해 양평·강원으로 떠난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은 먼저 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 홍천으로 향했다. 이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절로 마음이 힐링 되는 장소로, 심지어 서울에서 1시간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야외 캐노피가 준비되어 있는 큰 마당이 덕팀을 반겼다. 뿐만 아니라 파이어피트존, 나무데크, 바비큐 그릴, 테이블까지 모두 기본으로 제공돼 야외 시설을 추가적인 투자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실내에서도 옵션 파티가 펼쳐졌다. 밥솥,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포함해 집 안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이 옵션으로 제공됐던 것. 2층 집인 덕에 층고가 높다는 점 역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했다.

다만 단점도 있었다. 가장 치명적인 건 2층의 층고가 낮다는 점. 다행히 복도를 지나면 거실이 한눈에 내려 보이는 커다란 방이 준비되어 있어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

한편 이 집의 매매가는 2억7500만 원으로, 의뢰인이 요구한 2억 대에 들어오는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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