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혼 이후 고독함을 예능 콘텐츠로 승화 시켰다.

라이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 페이크 다큐 '유브이 녹음실'에 출연했다. 유브이는 라이머가 대표로 있는 브랜뉴뮤직 아티스트인 바, 그는 이날 유브이 신곡 '그리워'를 녹음하는 상황에 참여했다.

영상 속 라이머는 이별 고통을 담은 노래에서 울부짖는 듯한 톤으로 노래를 부른다. 최근 그는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와 결혼 6년 만 이혼 사실을 밝힌 바, 이를 예능 스타일로 승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뮤지, 유세윤은 녹음실로 들어가 우는 포즈를 취한 라이머를 포옹하기도 했다. 연출임에도 라이머의 이혼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영상 인기도 높아진다.

라이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이후 SBS '동상이몽2',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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