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한영 박군 공동명의 아파트 내부가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결혼 생활이 개됐다.

이날 두 사람이 대출을 끼고 마음 먹고 구매한 새 집 내부가 공개됐다. 앞서 한영은 남편과 집을 공동명의로 올렸고, 인테리어를 마친 두 사람의 새 아파트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한 세련미를 갖췄다.

특히 이날 박군은 그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던 아버지 기억을 새삼 떠올렸다. 박군은 아내에게, 말기암이면서 수술도 안 받고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한 마음 아픈 심경을 토로했다.



한영은 어른스럽게 그런 남편의 결핍감과 슬픔을 헤아리며 “아버님이 비빔밥을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 나 요리 잘 못 하지만 해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요리를 잘하지 못했던 한영은 박군에게 요리 방법까지 문의하며, 당시 비빔밥을 완성해냈던 것이었다. 두 사람은 이날 새 보금자리에서 따끈한 한식을 해 먹으며 귀여운 ‘케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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