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지옥’ 국민 불륜남 홍승범 “권영경, 내가 먼저 반해” [TV온에어] |
| 2023. 06.13(화)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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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 리포트‘ 국민 생활 배우 홍승범, 권영경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배우 홍승범 권영경 결혼 생활이 공개됏다. 홍승범은 ‘국민 불륜남’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시장에 가면, 어른들이 자신을 곱지 않은 눈길로 바라본다며 “시장에서 저한테 물건을 안 판다고 하시더라. 정말 물건을 못 산 적도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무려 결혼 생활을 24년 간 했다. 딸이 어느 덧 23살이라고. 홍승범은 “아내를 되게 좋아해서 늘 쫓아다녔다. 그런데 집사람 친구가 나를 좋아하게 돼서, 그 친구를 잠시 사귄 적이 있었다”고 당시를 전했다. 권영경은 “그 친구와 우리 부부 다 친하다. 그 친구가 저희 결혼할 때도 왔다”라며 “그 친구한테 ‘그때 (우리 남편이랑) 잘 해 보지, 막 그런 적이 있다”고 전했다.
남편 홍승범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던 권영경은 오히려 자신을 짝사랑하는 그에게 “나 남자친구 좀 소개해줘,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에 홍승범은 “나한테 소개해 달라고 해서, ‘나 어때?’ 그렇게 말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화를 귀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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