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을 떠날 주인공은 누가될까.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자유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용돈이 걸린 좀비 게임이 시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3명의 좀비와 1명의 인간으로 나뉘어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좀비 게임이 진행됐다. 버텨낸 시간대로 등수를 매겨 용돈이 차등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이 가운데 용사들은 "용돈을 받지 못하는 4등은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달라"는 깜짝 아이디어를 내 시선을 끌었다. 과연 나 PD와 여행을 떠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인간 미미와 좀비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대결이 펼쳐진다. 좀비 역할에 몰입해 소리만 요란한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허술함에 미미는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뜻밖에 '웃참 챌린지'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막내 안유진의 카리스마가 폭발했다는 후문. 허우적대는 이영지를 본 제작진이 "옆으로 뻗어야지 팔을"이라고 말하자 "누구야 옆으로 안 뻗은 사람"이라고 차갑게 이야기한 것. 이에 이은지는 "나 얘가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라고 토로했다고.

무엇보다 인간 안유진과 좀비 이은지, 미미, 이영지의 대결에서는 좀비들의 불협화음이 폭소를 유발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우당탕탕 좀비 게임 결과는 26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