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강심장리그' 이승기가 유쾌한 복귀 소감을 전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날 강호동은 "12년 만에 '강심장리그'로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무척 떨린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이승기는 "전 떨림보다 설렘이 가득하다. 오랜만에 이 스튜디오에 왔고, 형 옆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지 않았냐. 무척 설렌다"라면서도 "형만 믿고 가는 거다. 잘 돼도 형 탓, 망해도 형 탓, 전 부담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프로그램이 이제 '이승기의 강심장리그'인 만큼 저도 부지런히 쫓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승기와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강호동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더 강력하게 준비했다. 가장 핫하고 찐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예고했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2023 NEW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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