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200회 특집을 꾸며졌다. 포레스텔라 배두훈,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고우림 배두훈은 양세찬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구해줘! 홈즈'를 자주 본다며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 카페처럼 꾸미는 것이 로망"이라고 밝혔다. 양세찬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구해줘 홈즈, 고우림

김연아 고우림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알려졌다. 김연아가 2011년 매입해 실거주 중이었고, 현재는 호가 85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리버뷰 빌라로 알려져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며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림은 신혼집 꾸미기에 의사가 반영됐느냐는 질문에 "나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고 95% 정도 아내 의견에 따랐다. 아내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집안은 화이트 우드로 꾸몄지만 자신의 방은 블랙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며 "대부분 아내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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