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모범택시2' 히어로 이제훈, 자기 역할 퀴즈에서 1등하며 기분 좋은 한우 선물을 챙겼다.

2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특집 예능 '모범택시2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서는 배우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 등 출연진들이 털어놓는 드라마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이제훈이 극 중에서 날린 하트, 엄지척 합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총 16번 이상이냐 이하냐의 문제였다.

16번이 아닌 총 12번이었다. 직접 김도기 역할을 해낸 이제훈은 “제가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다운을 택했고, 이제훈, 표예진, 배유람 젊은 층이 각 5개를 맞히며 선두를 달렸다.

진행자 신동엽은 “다른 프로그램 같으면 그냥 한 분만 뽑아서 드리는데, 세 분 다 운수대통하라는 뜻으로 세 분에게 한우 상자를 모두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양보하려는 이제훈에게 “또 다른 사람에게 줘서 본인 이미지 관리하고 그러지 마라. 질색이다”라며 집으로 가져가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범택시2’는 무려 최종회에서 20%대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에 이어 승승장구 저력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