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나는 솔로(SOLO)' 13기에서 최종 다섯 커플이 탄생했지만, 촬영 이후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실 커플(현커)는 없었다.

SBS플러스(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3기 멤버들은 6일 0시부터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등을 털어놓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는 현숙과 영식, 순자를 제외한 아홉 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가장 관심을 받은 것은 '현커' 여부였다. 최종 선택에서 현숙과 영식, 영수와 현숙, 광수와 순자, 영호와 정숙, 상철과 옥순 등 다섯 커플이 탄생하며 이들의 관계 지속 여부에 큰 관심이 모였다.

결론은 '0'이었다. 이들은 4박5일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여겨 '나는 솔로' 밖에서 몇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모두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했다.

방송에서 커플이 되지 못한 영자는 남자친구가 생겨 교제 중이라고 해 박수를 받았고, 정숙 역시 방송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나는 솔로' 촬영 후기를 말하며 출연진들은 편집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섯 커플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일부 커플에만 치중된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