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도시횟집'의 주방장으로 나선 이태곤이 손 부상을 당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30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윤세아가 스핀오프 개념으로 횟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회를 직접 뜨며 주방장으로 변신했다. 주문을 받고 준비가 이어지던 중, 이태곤이 갑자기 무엇을 찾기 시작했다. 이수근이 이태곤의 손 부상을 알아챘다.

모두 놀라 이태곤에게 다가왔고, 이태곤은 손가락을 칼에 베였다며 "베인지도 모르게 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세아가 급히 응급처치를 했다.

이태곤은 다친 손으로 손님들을 위해 회를 떠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해 했다. 심지어 손님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

이에 이태곤은 장갑을 끼고 다시 생선 손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생선 껍질을 제대로 벗기지 못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태곤은 지친 기색을 드러냈고, 김재환의 응원에 도움을 받아 요리를 이어 나갔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반반회를 완성하는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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