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쪽 상담소’ 배우 한정수, 고인이 된 친구 탓에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

2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故 김주혁 씨와 절친인 배우 한정수 속내가 공개됐다.

한정수는 김주혁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떠난 이후 애도만 5년 째였다. 가까운 친구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상황에서, 그는 불면, 공황 장애를 겪어야만 했다.

싱글이었던 한정수에게 김주혁과 같은 친구는 소중한 존재였다. 그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 든다며, 공황장애나 불면증 약을 먹어도 늘 멍한 상태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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