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템페스트 멤버 형섭, 루(이의웅)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템페스트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템페스트 멤버인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템페스트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으로, 팀명은 '거센 폭풍'을 뜻한다. 밝은 에너지와 힘 있는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템페스트 멤버 루, 형섭은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경연 이후에는 형섭X의웅 프로젝트 듀오를 결성해 가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프로듀스 101' 이후 5년 만에 정식 데뷔하게 됐다. 루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이의웅은 "마이크를 들고 있는 이 순간조차 너무 떨린다"라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실력을 열심히 갈고 닦았다. 기대해주셔도 좋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형섭 역시 "오디션 경험이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됐다. 팬분들께 좀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데뷔 각오를 밝혔다.

템페스트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은 '배드 뉴스(Bad News)'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