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화 '트로트는 인생이다'가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홀에서 연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감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투케이 감독, 김경진, 김동찬, 장소영, 김솔비, 장영, 김대윤, 이서현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로트는 인생이다'는 데뷔를 꿈꾸는 3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트로트 그룹 '뉴-신하'를 결성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뉴트로트 영화다.

첫 연출작인 영화 '트로트는 인생이다'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둔 투케이 감독은 "7명의 꿈이 모여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힘든 시간을 거쳐 지금 이렇게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어메이징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7명의 인생과 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 하나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라며 작품에 함께 해 준 배우들의 대한 두터운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감독님과의 사적인 자리에서 가볍게 나눴던 이야기들이 정말 현실이 되었다. 꿈만 같은 영화를 실현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투케이 감독은 "이 영화를 보고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트로트 가수를 직업으로 두신 분들,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분들이 꿈을 버리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경진은 "소소한 하루의 일상이 모여서 큰 행복을 준다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도 큰 감동이 있지는 않지만 소소한 행복이 있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김동찬은 "트로트 안에 인생이 담겨 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장소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로트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즐겨달라"라고 했고, 김솔비와 장영, 김대윤, 이서현은 "꿈을 꾸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영화다.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내년 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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