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멤버 김희철과 유병재가 다시 한번 '맛남의 광장'을 찾는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갈색 팽이버섯을 되짚어보는 시간과 함께 최예빈 표 랜선 요리 수업이 진행된다.

그간 '맛남의 광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을 위해 맛남 쇼핑 라이브와 영업왕 코너를 진행하는 등 농가를 응원해왔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백종원과 유병재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갈색 팽이버섯의 근황을 듣기 위해 농가를 재차 방문했다. 제보자는 방송 이후 갈색 팽이버섯이 홍보되면서 농가 수와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이에 백종원과 유병재는 앞으로도 갈색 팽이버섯을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맛남 연구원들은 또 한 번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을 통해 모였다. 이날 수업을 맡게 된 최예빈은 방송에서 다뤘던 갈색 팽이버섯 요리 중 하나인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을 선보였다고. 특히 그는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떡을 가미하며 레시피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백종원은 "라이스페이퍼 떡의 쫀득함과 갈색 팽이버섯의 오독함이 재밌고 맛있다"라며 극찬했고, 양세형은 갈색 팽이버섯을 넣은 라이스페이퍼 떡을 추천하며 "떡 안에서 버섯즙이 나와 맛있다"고 평했다.

한편 김희철과 유병재가 출연하는 '맛남의 광장'은 9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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