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보이스킹'에서 가수 박강성과 리누가 고득점을 획득하며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22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는 이보다 더 치열할 수 없는 잔혹한 4라운드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리누와 박강성이 1차 듀엣미션에서 대결을 펼쳤다. 박강성은 "평소에 리누 노래하는 걸 유심히 봤다. 나의 목소리를 감싸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무대를 즐기기 위해 노력할 거다"라고 말했다.

리누 역시 "언제 무대에서 선배와 노래를 불러보겠냐. 마이크를 같이 쥘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저와 선배님이 시도해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라며 준결승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곡, 절도 있는 군무와 함께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진성은 "야단법석인 무대를 봤을 때 특별한 면을 볼 수 있었다. 훌륭했다"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킹메이커 점수 937점을 기록, 단숨에 결승 진출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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